토스증권에서 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고 싶은데 메뉴가 잘 보이지 않아 검색하셨을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토스 앱 화면을 기준으로 토스증권 주식 옮기기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정리하고, 국내주식·해외주식 옮길 때 달라지는 점과 수수료, 처리 시간까지 함께 설명드립니다.
토스증권 주식 옮기기, 어떤 서비스인가요?
토스증권 주식 옮기기는 말 그대로 보유 중인 주식을 다른 증권사 계좌로 보내는 서비스입니다.
현금 이체가 아니라, 현재 들고 있는 주식 종목을 통째로 옮기는 개념입니다.
토스증권 안내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.
- 결제가 완료된 주식만 보낼 수 있습니다. 아직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주식(T+2 이전 체결분 등)은 출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- 본인 명의의 다른 증권사 계좌로만 보낼 수 있습니다. 가족 명의 계좌로는 옮길 수 없습니다.
- 현재 기준으로 종목당 2,000원의 보내기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 수수료는 향후 변경될 수 있으니, 실제 신청 전에는 토스증권 앱의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신청은 영업일에만 가능하며, 비영업일 전날에는 예약 신청이 되지 않습니다.
- 신청 후 출고가 완료되면 취소가 불가능하니, 계좌번호와 종목을 꼭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.
- 주식을 보낸 이후의 세금·입고 관련 문의는 주식을 받은 쪽 증권사 고객센터로 해야 합니다.
토스증권 앱에서 주식 옮기는 기본 순서
실제 앱에서 토스증권 주식 옮기기를 진행할 때의 화면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 보겠습니다.

먼저 토스증권 메인 화면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 줄 세 개 모양의 메뉴 아이콘을 누릅니다. 그러면 전체 메뉴가 열리는데, 같은 위치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한 번 더 눌러 설정 화면으로 들어갑니다.

설정 화면에서 ‘계좌’ 메뉴를 선택한 뒤, 그 안에서 ‘주식 보내기’ 항목을 눌러 이동합니다.

주식 보내기 화면에서는 현재 보유 중인 종목들이 보이는데, 이 목록에서 옮기고 싶은 주식을 선택합니다. 이때 토스증권에서는 소수점 주식이나 조각 주식은 보낼 수 없고, 1주 단위의 정수 수량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.

보낼 종목과 수량을 정했다면 이제 주식을 받을 다른 증권사 계좌를 선택하거나 직접 입력합니다. 마지막으로 받는 계좌 정보, 종목명, 수량, 수수료 등을 한 번 더 꼼꼼하게 확인한 뒤 ‘보내기’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. 이후 거래내역이나 주식 보내기 내역에서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, 실제 입고 시점은 국내·해외주식 여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.
토스증권 주식 옮기기 전 알아둘 기본 체크사항
토스증권 주식 옮기기를 신청하기 전에 다음 몇 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- 소유자 명의가 완전히 일치하는지
토스증권 계좌와 옮길 증권사 계좌의 명의가 정확히 같아야 합니다. 한 글자라도 다르면 출고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. - 결제가 모두 완료된 종목인지
최근에 매수한 주식이라면 아직 결제일이 지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출고 신청이 되지 않거나, 신청 후에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. - 소수점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은지
소수점 단위로 나눠 산 주식(조각 투자)은 주식 보내기 메뉴로 옮길 수 없습니다. 필요하다면 먼저 매도해서 현금으로 옮기는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. - 수수료와 세금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
현재 토스증권 주식 옮기기 수수료는 종목당 2,000원입니다. 여러 종목을 한 번에 옮기면 종목 수만큼 수수료가 반복해서 나가기 때문에, 굳이 옮기지 않아도 되는 소액 종목은 정리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.
주식을 옮기는 행위 자체는 매매가 아니므로 양도차익이 새로 생기지는 않지만, 이후 양도소득세 신고 시에는 기존에 거래했던 증권사의 거래내역을 기준으로 신고해야 합니다.
이 기본 사항을 이해하고 있으면 토스증권 주식 옮기기를 진행할 때 중간에 막힐 가능성이 훨씬 줄어듭니다.
해외주식 옮길 때 주의사항
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실시간 처리가 되지 않고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.
해외주식 출고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실시간 출고가 아니라, 접수 시간에 따라 당일 또는 익일 처리됩니다. 예를 들어 오후 1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 처리, 오후 1시 이후 신청하면 다음 영업일에 처리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.
- 상대 증권사 계좌에 실제로 입고되는 시점은 해외 시장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정도 더 지연될 수 있습니다.
- 여러 번 나눠서 매수한 해외주식을 보낼 경우, 토스증권에서는 여러 매수분을 평균 단가로 묶어서 옮겨 줍니다. 그래서 상대 증권사에서는 ‘언제 샀는지’가 아니라 ‘언제 옮겨졌는지’를 기준으로 입고 내역이 기록됩니다.
-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할 때는, 실제 매수·매도는 토스증권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토스증권 거래내역을 기준으로 신고해야 합니다.
해외주식은 증시 휴장일, 시차, 결제일 등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, 큰 금액을 옮기기 전에 소량으로 먼저 테스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.
국내주식 옮길 때 처리 시간과 순서
국내주식은 해외주식보다 비교적 단순하고, 실시간 처리 시간대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.
평일 영업일 기준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실시간 출고가 가능합니다. 이 시간 안에 신청하면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결된 증권사 간에 비교적 빠르게 주식이 이동합니다. 오후 4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는 예약 신청 시간으로, 이때 신청한 건은 다음 영업일 오전에 일괄 처리됩니다. 처리 상황에 따라 보통 오전 9시 이후에 완료될 수 있습니다.
여러 번 나눠서 매수한 주식을 옮길 때는 가장 최근에 매수한 물량부터 먼저 나간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습니다. 또 한국예탁결제원의 실시간 처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증권사에 대해서만 실시간 출고가 가능하고, 일부 증권사는 예약 처리로만 이뤄질 수 있습니다.
국내주식은 시차가 없기 때문에 대체로 출고 당일 또는 다음 영업일 안에 상대 증권사 계좌에서 잔고를 확인할 수 있지만, 중간에 지연될 수 있으니 중요한 매매 계획이 있다면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옮기는 것이 안전합니다.
토스증권 주식 옮기기 전 마지막 점검 팁
마지막으로 토스증권 주식 옮기기를 신청하기 전, 다음 항목들을 한 번 더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.
받는 증권사의 계좌번호와 계좌 종류(위탁·종합·ISA 등)를 정확히 확인했는지, 소수점 주식이나 대출·담보 설정 주식 등 출고가 제한되는 종목은 없는지 먼저 살펴봅니다. 해외주식을 옮길 예정이라면 배당 기준일이나 매도 예정일과 겹치지 않는 시점인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.
또 종목당 2,000원씩 나가는 수수료를 감안해 실제로 옮기는 것이 이득인지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소액 종목을 여러 개 옮길 경우 수수료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마지막으로 출고가 완료된 뒤에는 토스증권에서 해당 종목에 대한 주문·체결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신청해야 합니다.
이 부분까지 확인했다면, 토스증권 주식 옮기기 과정에서 실수할 가능성은 크게 줄어듭니다. 특히 계좌번호 오입력, 명의 불일치, 결제 미완료 종목 선택이 가장 흔한 오류이니 세 번 이상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